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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양평 ✨세미원✨은 연꽃 축제가 한창일 때죠
저는 아이와 함께 축제가 시작되기 전 주말에 다녀왔어요.


만개한 연꽃은 볼 수 없었지만, 군데군데 피어있는 연꽃만으로도 충분히 예뻤습니다.
화창한 날씨는 아니었는데, 오히려 구름 덕분에 더 시원하게 산책할 수 있었어요.

푸릇푸릇한 숲속 징검다리 길을 걸으며 아이가 계속 재밌다고 하더군요.
연꽃 몇 송이가 수면 위로 얼굴을 내밀어주어 아쉬움도 달랠 수 있었습니다.





분수의 시원한 물줄기와 짙은 녹음을 한껏 보고 온 하루였어요.
그늘 아래 놓인 의자에 잠시 앉아 낮잠도 즐겼습니다.
짧은 시간이었지만 꿀잠이었어요.
세미원을 둘러본 뒤 ✨두물머리✨로 자리를 옮겼습니다.
이곳에 오면 꼭 먹는 연잎핫도그도 빼놓을 수 없죠.
아쉽게도 양평사랑상품권으로는 결제가 되지 않아 현금으로 구입했습니다.
그 옆 가게에서 래모네이드 사서 함께 먹었어요.
오랜만에 맛보는 연잎핫도그가 유난히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.
(맛있게 먹느라 사진은 남기지 못했어요.)






두물머리에는 다양한 생명들이 함께 살아 숨 쉽니다.
백로가 바로 앞을 유유히 걸어 다니고, 강물 위 오리와 잉어, 준치도 볼 수 있어요.
아이와 함께 자연을 관찰하며 여유롭게 산책하기 좋은 곳이었습니다.
연꽃 만개한 풍경은 다음에 다시 보러 오려고 해요.
양평 세미원과 두물머리, 언제 가도 기분 좋은 산책지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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